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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5 거울 프로토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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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사람들이 방문하여 내 작업의 궤적을 바꾸는 일이 더 이상 없었으면 좋겠다. 이 시설이 설립된 후로 2.5세기가 지났는데, 여전히 머리 아픈 일투성이다. 이번에는 무단이었다. 이 남자는 항상 사람들이 있는 데서 자신의 주변에 우울하고 진지한 분위기를 풍기지만, 그걸 따지기에는 우린 너무 오랫동안 함께 일해왔다. 그리고 이건 사적인 방문은 아니니까. 흐름이 고갈되고 있다. 이건 내 잘못이다. 무단은 그렇게 말하진 않았다. 사실 그는 모든 비난을 짊어지겠다고 고집했지만, 우리 둘 다 이게 우주의 흐름 때문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이걸 만들려면 날것의 흐름이 대량으로 필요하며 그 적용에는 더 많은 양이 필요하다. 흐름이 고갈될 거라는 생각을 왜 하지 못했는지 모르겠다. 정말 우리가 흐름을 너무 많이 소모한 것일까? 이 일을 돌이킬 방법은 없는 걸까?
그게 그가 온 이유다. 대체 전력원을 찾기 위해 내게 도움을 요청하려고. 그는 내게 그런 것이 존재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제3의 차원이 존재하고 우리는 접근하기만 하면 된다고. 우주의 흐름은 장막을 가르고 탭을 여는 데 있어 열쇠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지. 그는 이걸 \’거울 프로토콜\’이라고 부른다. 그는 거울을 통해 반대편에 동행해 달라고 내게 부탁했다. 왜 그가 귀찮게 요청을 하는지 솔직히 모르겠다. 사회가 붕괴하도록 내버려 두든, 전력을 공급할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한다. 전에 이를 한 적이 있으니 다시 하는 건 쉬울 것이다. 적어도, 난 그에게 그렇게 말했다. ...오늘 밤 어머니께 방문하려고 한다. 너무 오래됐으니까. (밝은 빨간색 글자 \’v\’가 페이지 구석에 쓰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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