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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무의 뿔 기록 #14

Book
할 일: 새 린넨을 주문해서 지난주 차파가 먹은 린넨이랑 바꾸자. 오늘밤 저녁 서비스를 준비하자. 이번에는 자를 당근을 많이 준비하자.
할 일: 새로운 린넨을 빨고 펼쳐놓자. 다음 주 토마토 대금의 나머지 절반 결제분을 바드루에게 보내자. 편지를 쓰자.
누루에게 그 편지를 쓴 후 케인은 나에게 계속 글을 쓰라고 했다. 적어도 일기라도 쓰라고 말이다. 이 오래된 기록 책이면 될 거 같다. 최근에 여관이 잘 되고 있다. 새로운 인간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인간은 심지어 레스의 양상추 수프를 좋아한다! 아니면 그저 레스를 좋아하는 걸지도 모르지만. 인간을 보고 있자면 계속해서 엄브란 전쟁 후에 사빈과 내가 만났을 때가 떠오른다. 그녀는 내가 악몽에서 벗어날 수 있게 도와주었다. 사빈은 죄책감 때문이라고 했다. 죄책감 때문에 악몽을 꾼다고. 그리고 그 죄책감은 평생 사라지지 않을 거라고. 아마 그게 바로 그들이 지금 돌아온 이유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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